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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미국 특수부대 내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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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말리

2017년 06월 04일

 



말리에 있는 미국 대사관 직원 숙소에서

미 특수부대원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

 

 

 

 

 

 

 


 

사망자의 신원은 그린베레 제3특전단 소속의 

로건 멜가 하사로 밝혀졌다.

 

 

 

 

 

 

 


 

현장에 파견되어있던 육군 범죄수사대

요원이 최초 목격자들을 신문했다.

 

 

 

 

 

 

 


 

최초 목격자들은 같은 숙소를 이용 중이던

두 명의 데브그루 소속 대원들로

 

이들은 멜가 하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생각된다고 일관되게 진술했다.

 

 

 

 

 

 

 


 

멜가 하사 사망에 대해서 제대로 조사를 하기에는 

시간도 인력도 증언도 너무나 부족했다.

 

 

 

 

 

 



 

그러던 와중에 최초 목격자들이 소속되어 있는

데브그루 작전팀이 극비임무에 투입되었고

 

육군 범죄수사대 측에서는 더 이상의 제대로 된 

수사는 불가능 하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로건 멜가 하사의 사망 사건은

자살로 종결되는 듯 했다.

 

 

 

 

 

 

 


 

육군 범죄수사대는 해당 사건을 종결하기 전

형식적인 절차를 거치는 과정에서

 

미 해군 범죄수사대 NCIS에게 사건을 

통보하고 수사 자료를 인계했다.

 

 

 

 

 

 

 

 

 

 

2017년 08월 10일

미국 워싱턴 D.C

 


 

NCIS 에서 사건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몇 가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로건 멜가 하사의 시신을 최초로 목격한

두 명의 최초 목격자들을 포함해

 

주변 참고인들 진술조차 조금씩 불일치 하는

부분들이 여러 군데에서 발견되었다.

 

 

 

 

 

 

 


 

데브그루 대원들과 다른 방을 사용했던

해병 레이더 연대 대원들과

 

 

 

 

 

 

 


 

그 날 같은 건물에 있었던 말리인 경비원들 및

영국 국적의 군 정보요원까지 포함해

 

모두에게서 이런 허점이 발견되었다.

 

 

 

 

 

 

 

 

 

 

2018년 02월 22일

 


 

NCIS 는 즉각적인 사건 재수사에 들어갔다.

 

 

 

 

 

 


 

사건 관련자들 상당수가 해군 소속이었기에

수월하게 본토로 송환시킬 수 있었다.

 

 

 

 

 

 


 

이후, 강도 높은 압박수사가 진행되었다.

 

 

 

 

 

 

 


 

조사를 받던 용의자들은 점점 지쳐갔고

 

남은 평생을 연방교도소에서 썩어야 한다는 

두려움과 좌절감에 빠져갔다.

 

 

 

 

 

 

 


 

마침내 용의자들 중 한 명이 입을 열었다.

 

 

 

 

 

 

 

 


 

누군가 입을 열기 시작하자 용의자들의

침묵은 순식간에 깨지기 시작했다.

 

 

 

 

 

 

 


 

NCIS는 용의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건의 

퍼즐을 다시 짜맞추기 시작했다.

 

 

 

 

 

 

 

 

 

 

사건의 전말

2017년 06월 03일

 


 

말리에 파견된 미 합동 특수전 사령부는

정보수집비용과 특수작전비용으로

 

미화 수십만 달러 상당의 돈뭉치를

일선 작전 요원들에게 전달했다.

 

 

 

 

 

 

 


 

그리고 이 공금 중 일부를 데브그루와 

레이더스의 고참급 대원들이 

 

매춘부를 사거나 고가의 사치품들을

구매하는 데에 사용해왔고

 

 

 

 

 

 

 


 

그 사실을 멜가 하사에게 발각됐다.

 

 

 

 

 

 

 


 

그들은 멜가 하사에게 횡령금 일부를

조건으로 침묵을 요구했지만

 

멜가 하사는 이를 거절했고 그들의

유혹을 철저히 무시해왔다.

 

 

 

 

 

 

 


 

이에 화가 났던 횡령범들은 현지인을 고용해

멜가 하사를 엿 먹일 계획을 세웠다.

 

 

 

 

 

 

 


 

이 계획이 먹힌다면 멜가 하사는 확실히

입을 다물 것이라 확신했다.

 

 

 

 

 

 

 


 

사건 당일, 횡령범들은 해머를 이용해

멜가 하사의 방을 급습했다.

 

 

 

 

 

 

 


 

술에 취해 잠들었던 멜가 하사를 횡령범 중

하나가 빽쵸크 기술로 목을 졸랐고

 

다른 사람들은 팔과 다리를 잡아 

움직임을 봉쇄했다.

 

 

 

 

 

 



 

멜가 하사가 제압된 뒤 그들은 사전에 

고용한 현지인 남성을 데려와

 

멜가 하사를 성폭행 하는 영상을 촬영해

이를 가지고 협박을 할 심산이었다.

 

 

 

 

 

 

 


 

하지만 그 전에 멜가 하사는 질식해

숨이 멎어버린 상태였으며

 

횡령범들은 소생을 위한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멜가 하사는 그렇게 싸늘한 시신으로

다음날까지 방치되었다.

 

 

 

 

 

 

 

 

 

 

사건의 결말

2019년 05월 17일

 


 

이번 살인 사건에는 총 7명의 군인들이

직간접적으로 연류되어 있었다.

 

혐의가 밝혀진 인원들은 현장에서 바로

수갑을 채우고 구금했다.

 

 

 

 

 




 

이들 중 4명이 살인, 과실치사, 절도, 폭행, 범죄공모, 

사법 방해, 허위진술 등으로 기소되었다.

 

4명의 신원은 아래와 같다.

 

 

 

 

 

 

 

 

 

 

 

 

 

앤서니 E. 데돌프 상사

Anthony E. DeDolph

 


 

데브그루 작전요원인 데돌프 상사는

사건의 주동자였음이 밝혀졌다.

 

멜가 하사를 제압하여 성폭행 영상을

촬영할 계획은 그의 아이디어였다.

 

결정적으로 멜가 하사를 뺵쵸크로 질식시켜

사망하게 만든 것이 바로 그였다.

 

데돌프는 유죄를 인정했고 10년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담 메튜스 상사

Adam C. Matthews

 


 

데브그루 작전요원인 메튜스 상사는

멜가 하사가 목을 졸리고 있을 때

 

그의 다리를 붙잡아 덕트 테이프로 팔다리를

묶어 움직이지 못하도록 했다.

 

그는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형량거래를 통해

1년의 군교도소 수감과 불명예 제대

처분을 받았다.

 

 

 

 

 

 

 

 

 

마리오 로드리게즈 포병상사

Mario Rodriguez

 


 

해병레이더스 대원인 그는 가장 먼저

침묵을 깬 용의자였다.

 

그는 자신의 범죄사실을 강력히 부인했으나

테이프로 포박하는데 동참한 것이

조사 과정에서 밝혀졌으며

 

사병으로 계급강등, 6개월의 구금형과

90일의 강제노동형을 선고받았다.

 

 

 

 

 

 

 

 

 

캐빈 맥스웰 상사

Kevin Maxwell

 


 

해병레이더스 대원인 맥스웰은 해머를 챙겨

멜가 하사의 방문을 부쉈던 사람이었다.

 

그는 형량거래를 통해 적극적으로 조사에 임했다.

 

데돌프가 주동자임을 밝힌 것도 그였으며

그 대가로 징역 3년형으로 감형되었다.

 

 

 

 

 

 

 

 


 

제이미 모리스 상사

Jamie Morris

 


 

모리스는 멜가 하사가 소속된 그린베레 팀의

직속 팀장이었던 인물이며

 

매튜스와 맥스웰의 형량거래때 드러났던

간접 가담자로 언급된 인물이다.

 

사건 발생 전, 데돌프가 모리스를 직접 찾아가

멜가의 급습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는 

구체적 진술이 있었으나 

 

증거불충분으로 기소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 때의 사건으로 인해 그의 경력은

매우 심각한 타격을 입었으며

 

그는 연금 지급까지 불과18개월 남겨놓고

군에서 사실상 권고사직을 당했다.

 

그 후 어느 회사도 그를 받아주지 않았다.

 

 

 

 

 

 

 

 

 

 

 

 

 

 

 

 

2024년 06월

항소심에서 데돌프의 형량은 징역 18개월과 

불명예 제대 처분으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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