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니 전투력 측정 불가였던 이순신 장군 클라스
평소에 맨날 골골대던 이순신 장군이 녹둔도에서 여진족 1천 명 상대로 혼자서 하드캐리하며 원맨쇼 무쌍을 찍었다고 함.
안개 낀 틈을 타서 목책 안에서 화살로 적들을 다 쓸어버리더니, 문 열고 혼자 말 타고 소리치며 쫓아가서 적들을 패닉에 빠뜨림.
이거 완전 전술 천재인 줄 알았더니 알고 보니 무력까지 만렙 찍은 반칙캐였음.
류성룡의 징비록 발췌
巡察使 鄭彥信 令舜臣 護鹿屯島屯田.
一日大霧 軍人盡出收禾 柵中但有十餘人 俄而虜騎四集.
舜臣閉柵門 自以柳葉箭 從柵內連射賊數十墮馬 虜驚駭退走.
舜臣開門 單騎大呼逐之 虜衆大奔 盡奪所掠而環.
순찰사 정언신은 이순신으로 하여금 녹둔도의 둔전을 지키게 하였다.
하루는 크게 안개가 끼었는데, 군인들은 다 벼를 거두러 나가고
목책 안에는 군인 10여명만이 있었다.그런데 갑자기 오랑캐의 기병들이 사방에서 기습하였다.
이순신이 목책의 문을 닫고서 유엽전을 목책 안에서 연달아 쏘니 적 수십명이 말에서 떨어져 죽었다.
이에 오랑캐들은 크게 놀라서 도망하였다.이순신은 문을 열고 혼자서 말을 타고 크게 소리를 지르며 쫓아가니 오랑캐들은 크게 패하여 달아났다.
이에 약탈된 재물을 되찾아 돌아왔다.
징비록은 류성룡이 요약해 작성하다보니 압축된 부분이 많은데
여진족은 이때 1000명으로 기습했고 조선측 장수는 이경록도 현장에 있었음
여기서 이순신은 짙게 낀 안개를 역으로 활용해서
적들을 목책에 가둬버리니 시야 가려져 우왕좌왕하는 놈들
눈앞에 보이는 족족 킬.하는 원맨쇼 무쌍 보여줌
이 기세에 여진족이 질려서 퇴각하자 이순신은 이경록과 함께
소수의 병력 지휘하며 추격까지 한거임
녹둔도 전투는 조선군 11명이 죽고 백성 160여 명이
잡혀가는 등 기록상으로는 패전으로 분류됐지만,
이순신의 활약이 워낙 압도적이라 조정에 소문이 파다하게
퍼졌고 이때부터 일약 네임드로 떠오르는 계기가 됨
이순신의 파격 승진도 이 녹둔도에서의 지분이 컸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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